우리 한국 슬로프에 딱 맞는 스노보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일단 살로몬이나 엘란 공장에 가서 1년 이라도 일을 하면서 스노보드

제작에 대해 배운후.........

사피언트 데크를 만들었던 엔지니어들을 스카웃 해서....

한국의 대나무와 포플러 나무로 코어를 만들고,

1.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에 맞는 허리폭 - 158 기준으로 249mm-251mm 정도의 허리폭

2. 한국 리조트의 설질에 딱 맞을 만한 베이스.... - 개인적으로 스트럭턴 베이스가

왁싱을 자주 안해주어도 활주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특히 습설에 대박이죠. 

3. 우리나라 보더들이 좋아하는 플렉스......

4. 트루 트윈 데크나 디렉트윈 ........

5. 동양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래픽.....개인적으로 단청 그래픽은 꼭 넣어보고 싶습니다.

6. 3가지의 사이드컷이 들어가 있는 프로그레시브 트라이 사이드 컷...

     보드의 양끝쪽은 7.6m 터의 날렵한 사이드 컷....안쪽은 8.6 미터 정도의 큰 원의 사이드 컷...

     숏카빙에도 빠를 뿐더러 묵직한 카빙과 파이프에서 백사이드 월을 제대로 탈 수 있죠.

7. 그리고 K2 스노보드 처럼 카본 스트링어를 잔뜩 첨가해 팝의 최고봉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데크.....

8. Abor 스노보드 처럼 대나무 코어와 강력한 접착능력이 있는 Raison 을 사용하여 다소 무겁더라도,

   아주 튼튼한 내구성을 지닌 데크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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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자동 두장 사고 혼자 희망에 부풀어 주절거려 봤습니다.

한국인에 의해 디자인 되고, 한국인에 의해 제작이 되고, 한국인만을 위한 데크를 만들어 보는게 제 꿈인데.^^

............많이 팔리진 않을거 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