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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한 02/03 용평 첫 보딩 때였습니다.

 

수업 땡땡이치고 셔틀 타고 갔었죠.

 

그린 슬로프에서 바인딩을 채우는데,

 

이쁘장한 처자 3명이 다가와서 가르쳐 달랍니다.

 

저 보드 안타고 셔틀시간 한시간 전까지 욜심히 가르쳐 줬죠.

 

그 처자분들 저보다 한두살 더 많더라구요.

 

제가 그때 25살 이었으니 누나들은 26-7 의 노땅이었네요.

 

(당시엔 노땅 지금은 완전 영계ㅜ.ㅜ)

 

누나들이 너무 고맙다고, 이따 몇시까지 식당에서 보자는 군요.

 

맛난거 사준다고.ㅎㅎㅎ

 

몇시까지 갔죠.....누나들 안옵니다.

 

전화도 안받습니다.

 

뭐 그냥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셔틀타고 서울로 갔습니다.

 

..........

 

........그때 깨달았습니다.

 

여자를 가르칠 때는 먼저 얻어먹고 강습 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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