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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오는 음반중 접었다 피면 변형되는 변형자켓하고
접착해서 제작하는 플립백 자켓을 미니어처화 시켰습니다.
1970년대엔 사람들이 낭만이 있었는지 돈 안되고 시간및 비용은 폭증하는 독특한 형태의 수공 변형자켓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이걸 미니어쳐화 시키려니 솔직히 힘들어 죽겠더라고요.ㅎ
변형자켓은 제가 하나 하나 양면테입 붙여가면서 장인의 마음으로(?) ㅋ 만들고 있습니다.
요건 개당 이천원씩 접착비를 줘도 하겠다는 접착 전문 아주머니도 없고 설령 나와도 제가 맡길수도 없죠.
플립백자켓은 그것보단 단순하기에 하겠다는 여학생녀석 두병에게 알바를 줬는데
접착 설명하는 편지를 써놓고 샘플과 불량샘플도 일부러 두개나 만들어 놓고 갔는데
자꾸 찜찜해져서 가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녀석하고 조금 노닥거리면서 연습 시키고서 잘 하면 맡기고서 종로 갔다 올려고 합니다.
이로써 저번 무릎보호대 놓고 돌아온 사건 이후로 다시한번 시즌개시는 내일로 미뤄지는군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