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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
회사에서 보드가 급땡겨, 반차 신공을 썼습니다.
헝글에 글 올리고, 남자 2분과 접선;
마침 동선도 딱 맞아, 3이 모여 고고싱~!
한분이 나이가 굉장히 지긋하십니다. (저보다 10살 이상 많은..)
모 보드장 앞의 샾에서 내려달라 하시더군요;
거의 도착할 때 쯤. 선빵을 날리시는.. (사실 이때까진 선빵. 이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ㅋㅋ)
자기가 요 샾에 자주오니, 카풀비 대신 담에 엣징, 왁싱 해주겠노라고~.
그 상황에서 뭐 돈받기도 뭐해서, (사실 카풀비 안 받아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잉~ ㅎ)
쿨하게 오케이 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바로 해주는 것이 아닌 맡.기.고 가라고..
사람을 잘 믿는 나.. 도 아닐뿐더러, 8년만에 장만한 신상데크인 오피셜;;
두어번 타본 데크를 첨보는 사람에게 약 1주일간 걍 맡기고 간다는게 영찜찜.. 했었더랬죠; ㅋ
무튼! 벌써 1년이 지났네요. ㅠㅠ
지난주에 걍 돈주고 엣징, 왁싱했습니다.
낼 엣징한 데크 테스트 하려고 락카에서 빼왔는데 둑은둑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