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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5월5일까지 놀수 있었던 해의 일이네요

 

 

# Fade in.......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간 메소드... 어머니가 던지시는 목침을 피하며 소리를 지른다....

 

메소드 : 제발 그만하라구요 !!! 그놈의 목욕 이젠 지긋지긋해!!!!

 

엄마 : 열차 타고 왔으니 먼지가 묻었을거 아니냐!!!!! 뜨거운물 받아놨으니 언른 목욕해 !!!

 

메소드 : 그만 하시라구요 . 영상 32도인데 .. 먼 ... 터키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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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알몸 감상이 취미셨던 .... 어머니 그 뜻을 거두시고 본인이 열화지옥으로 입장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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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닫자마자 담배를 꼬나물고 선글라스를  낀 메소드 ... 맞은편 세탁소 아저씨가 혀를 차신다...

 

아저씨 : 쯧쯧쯧 ( translation : 저런 천하의 쓰레기 같은 놈 )

 

메소드는 인사를 꾸벅한다.

 

메소드 : 꾸벅 ( 벅꾸 ? )

 

 

담배를 꼬나문 메소드 ... 전화기를 꺼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

 

메소드 : 진구야~ 너 지금 어디 ㄴ ㅣ~?  난 지금 시내로 줄발하려고 해~

 

친구 : 나도 지금 가고 이 ㅅ ㅓ~!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메소드는 오랜만에 세상을 건 결투를 벌인다.

 

철권 1.2.3& tag , 킹오파 93에서 98 , 버파 1.2 , 소블1.2.3

 

누구는 힘이 아랫도리로 뻐쳐서 어쩌쿵 저쩌쿵 하는데 ...

 

이것들은 힘이 손가락 끝이랑 발목에 뻗쳐서 ... 다리 떨면서 오락하는것만 했더랬다....

 

오락실에서 3시간을 보낸 메소드와 친구 ㅅㅋ는 재즈바로 간다 .

 

메소드가 서울에서 재즈바만 다닌다고 뻥을 쳐서 .... 재즈바로 갔다.....

 

재즈바에 들어가서 메소드 주문한다.

 

" 이모 여기 오뎅탕에 참이슬이요 "

 

23살 정도 되는 이모가 나가란다... ...다시 주문한다.

 

" 이모~ 여기 하이네겐 네개 주세요 "

 

23세이모 :  " 두 분이신데 두개 드릴게요 "

 

" 하이네게니깐 네개 주시면 되요 "

 

친구는 감탄하고 23세 이모는 맥주병 딴 후에 넣을 가래를 모으는 듯 헛기침을 연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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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겐이 모두 다 비워갈 무렵 ( 약 5분 정도 경과 ) ........

 

친구 : 메소드야 ~ 니 서울에서 여자 많이 만나봤나?

 

메소드 : 당연하지 . 난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하기 위해 엄마의 전화도 거부한채 강남 교보타워에서 매일 녹음기를 틀어놓으채 강남권 서울말을 익히고 배우러 했지 ..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난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자다가 엄마 심부름 나온 외제차 모는 훈남의 말투를 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럿기에 이젠 서울사림이라고 아니 말하지  아니 할수 없지

 

친구 : 이야~ 니 서울 사람 다 되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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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어디갔어? ... 내가 오래전에 했던 말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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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니 그러면 여기 여자 꼬시는건 식은죽 먹기겠네?

 

메소드 :  당삼 밧데리는 로케트 밧데리지.

 

친구 : 그럼 저기 저기 알바생 꼬셔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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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잡잡한 피부에 .. 단발머리를 깔끔하게 자른 ... 이쁘고 몸매 좋은 재즈바 알바녀....

 

메소드는 잠시 고민 후 ... 친구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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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  ㅇ ㅏㄱ ㅏㄹ ㅣ!!!!  ( I got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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