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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간 들어갔었는데요...12시부터 타기 시작했죠.

 

10여일만에 들어간거라 간단히 그린에서 몸좀 풀고 오렌지에서 카빙만 줄창 연습할라고 간거였는데...

그린에 올라서자 마자 스타트 하는 지점에 엄청난 모굴(?) 솔직히 모굴도 아니죠 완전 언덕이던데요 ㅎㅎㅎ

움푹 파이고 쏫고~거기만 제외하면 하단부는 괜찮았습니다.

 

그린에서 좀 타다가 오렌지 함 가볼까 하는 생각에....

 

그린에서 오렌지로 이어지는 길 거기로 빠져 나가 오렌지 슬롭을 타는 순간 진짜 정설을 한건지 만건지...

울퉁불퉁 장난 아니었습니다 점프 하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덱 베이스가 보이더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속도좀 올려서 카빙 연습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모굴에 약간의 점프(의도하지 않은) 노즈가 쿡 박히더니 그이후는 저도 잘 기억이 ~~ 몇바퀴 구른거 같은데 ㅠㅜ  이대로 죽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ㅎㅎㅎㅎ 정신 차려보니 등랜딩 되어 있는 상태더라고요 손목도 시큰 하고 허리도 아프고...

 

일어나서 가장자리로와서 정신 차린  덱을보니 테일 부분이 갈라져서 들고 일어났네요 내 오피셜 ㅠㅜ

슬슬 내려와서 몸이 넘 안좋아서 1시간 반만에 그냥 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집에와서 갈라진 부분 순간접착제로 붙여놨는데 괜찮나요? ㅎㅎㅎㅎㅎ

 

곤지암과 지산만 다니다가 양지 한번 가보고 사람도 별로 없고 슬롭도 괜찮길래 지난 시즌은 양지 시즌권도 끊어서 잘 다녔고 올해는 사정상 시즌권을 끊진 못했지만 나름 양지 자주 들어갔는데요 어제 영 실망입니다.

 

양지 욕하는 사람들 보면 양지 좋다고 함 가보라고 그랬었는데, 어제 슬롭 상태 보니 양지스럽다는 말이 왜 나왔나 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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