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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집에간다고 신경써서 파마를 했어요

 

그날따라 디자이너 언니가 바쁘셔서 스텝에게 거의 시키더라구여

 

2명이 붙어서 드라이기 뜨거운바람으로 저의 머리카락과 두피에 쏴대는데

 

하.......두피 화상입는줄 알았습니다^^ 몸이 찌릿찌릿..

 

컬도 너무 찐하게 나와서 마음에 안들었어요...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 네^_______^*" 리액션해주고 나왔어요

 

나와서 엘리베이터 거울보고는  바로 좌절모드 ...

 

싫은소리를 잘못하겠어요..

 

1.식당가서 머리카락나와도 말안하고 그냥 먹음

2.보험들라고  스팸전화오면 끊으라고 말도 잘 못함 

3. 길거리에서 전단지 나눠주면 다 받고, 설명들음

4. 호객행위하면 못가는이유 설명하고 지나감(이건 좀 또라이같죠 ..하하 압니다..ㅋㅋ)

 

저 회사에서는 할말 다 하고, 불만 다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유독 서비스직종사자에게는 싫은소리 못하겠어요

 

집안에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이럴까요 ㅋㅋㅋ

 

살면서 이런걸로 스트레스받거나 그러진 않은데...

 

이번 파마사건은 스트레스받네요

 

아 스텝언니한테 뜨겁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꿈에서나 말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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