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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언 장담 후 술만 진탕 하시는 메소드와 그냥 취중농담으로 받아들인 친구녀석은 그렇게 술만 먹고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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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바에서 술을 다 먹고 나온 메소드

나이트로 자리를 옮긴 후 문자를 받았더랬죠.....

알바녀 : 명함을 놔두고 가셨어요...

메소드 : 니 전화번호구나

알바녀 : 일부러 놔두신거에요?

메소드 : 내일도 놔두고 가려했어

알바녀 : ㅋㅋㅋㅋㅋ

메소드 : 퇴근 시켜주고 싶은데 .......

알바녀 : 음...지금 갈건데

메소드 :  비상등 켜고 있을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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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 혼자 룸에 남기고 떠나는 발걸음 한번 당당한 메소드 .....

성훈아 미안했다 ....전화 좀 받아라....

그렇게 만난 알바녀와 메소드 ......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데이트를 했다

5월1일....

알바녀 : 집에 바래다 줘서 고마워요 ^^

메소드 : 응 그래 ^^

5월2일....

알바녀 : 집에 바래다 줘서 고마워요 ^^

메소드 : 응 그래 ^^

5월3일....

알바녀 : 집에 바래다 줘서 고마워요 ^^

메소드 : 응 그래 ^^

5월4일....

알바녀 : 집에 바래다 줘서 고마웁....

매소드 : ......

5월5일.....

알바녀 : 집웁.......

메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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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의 마술사 메소드....

5월6일 기차 놓쳐서 대전역 부근에서 회사 안 나와도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여차저차 사귀고 있던 어느날 그녀가 회사에 왔다고 나오란다

내려가니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있다

두바이 항공사 제복을 입고 날 보며 환하게 웃는 그녀가 달려와 안긴다

그렇다 .. 그녀는 인하공전을 졸업하고 ... 항공사 취직전에 재즈가 좋아서 재즈바에서 알바를 했던 것이였다

 

사실 메소드도 그녀의 깜짝 등장에 어안이 벙벙했다.....

 

코스프레 놀이하자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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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 그녀가 안긴 순간 ...


로비에 작업 걸고 있던 안내데스크걸의 레이저가 뇌수를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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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이지만 그땐 참 많이 웃었는데

명동 지오다노 매장 계단에서 춤추면서 내려오던 모습도 아직 눈에 선하고 ...

생일날 친구 불러서 의자왕도 시켜주고 ....

니가 사온 스니커즈들이 아직 신발장에 가득한데 .....


일에 미쳐 플라이트 마치고 날 찾아온 너에게 화낸거 미안해

잘지내고 있지? 스페인 녀석과.....

나도 잘 지내 ....폐인 녀석처럼.....



결론 : 있을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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