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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헝글분들도 그렇겠지만 일반 학생이나 직장인에 비해서 취미로 운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레저도 해본 사람이 자꾸 한다고, 보드 말고도 한두가지 더 하는 분들도 계실테구요.


저도 그런 편이라...

가끔 주위에서 이런 질문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 빠져?"


늘 이렇게 얘기합니다.


먹는 열량 보다 많이 쓰면 된다.

단, 먹는 열량만 줄이면 100% 요요가 오고, 먹는 열량은 놔두고 쓰는 열량만 늘리면 노력대비 효과가 정말 적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다 안다고 합니다.

근데 실천하는 거 보면...


대부분, 특히 여자분들은....100% 전자로만 가시더군요. 오로지 먹는 걸 줄여서...

그것도 전체적인 영양소의 균형이나 GI수치 이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줄이거나, 아님 영양성분이 거의 없는 곤약...이런 것만 미친 듯이 먹어서...


심지어 약을 먹기도...ㅡ,.ㅡ


옆에서 보고 있다가, 

"그거 요요 안오려면 영양실조로 쓰러지거나, 무덤에 들어가는 날까지 그렇게 먹어야해. 

거기서 음식을 다시 정상대로 먹으면 이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이전보다 더 많이 뚱뚱해진다."고...


그러면 자기도 안답니다.


아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설마 저 단순한 법칙이 오로지 자신에게는 적용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ㅜㅜ



담배가 몸에 나쁜 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는 것과 비슷한 걸까요?ㅜㅜ



ps. 예전에 저렇게 얘기했더니 한친구는 반농담식으로..."결혼할 때까지만 이렇게 먹고 결혼하면 상관없다" 고.....

남편이 무슨 죄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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