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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귀고 100일 반지를 맞추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사귀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반지를 끼웁니다.

 

바로 넌 내 애기야 라는 즐거운 족쇄를 채운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건 ... 1일 반지입니다. 100일 반지는 따로 장만을 해야겠죠 ....

 

반지인지 모르는 아직은 마냥 친하기만 한 그녀에게 몸쪽 깊숙한 직구 한번 날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물

- 반지 1  본인 새끼손가락 에 꽉 끼는 정도의 반지 준비

- 일반적인 선물 상자 2 ( 같은 색상의 상자를 준비 )

- 나랑 사귀어 줄래 라고 적은 메모지

 

# 장소

- 분위기 좋은 커피숍 ( 청담동 커피미학 정도면 될듯 )

 

# 자 시작해 봅니다.

1. 그녀와 같이 밥을 먹듯 영화를 보든 술을 마시던 상관없음 .

2. 자연스럽게 즐거운 상태를 유지

3. 커피숍으로 장소를 옮김 ~

4. "오늘 우리 애기 너무 이뻐 보이네 " 라는 강냉이를 텀

5. " 오늘 우리 애기 선물 하나 줘야겠어 " 라고 너스레 강냉이를 텀

6. 궁금해 하는 그녀에게 " 하지만 복불복이야 ' 라고 반전을 한번 제공함

7. 선물 상자를 2개를 테이블에 올려놓음

8. " 만지지는 못하고 기회는 단 한번 뿐이야 " 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멘트를 날림

9. " 신중하게 선택해" 라는 말도 잊지 않음

10 . 먼산 보는척하다가 그녀가 메모지를 선택할 경우 살짝 헛기침을 날려줌 " 흠흠 ~~~  "

11. 반대편으로 손을 뻗을 경우 그냥 먼산만 보는척하면 됨

12. 눈치 깐 그녀가 씨익 쪼개면서 선물 개봉

13. 반지를 보고 웃는 그녀에게 시간 텀을 주지 말고 멘트 날림

14. "다른것도 열어봐 "

15. 다른것도 가뜩이나 궁금해 했을터이니 선물 상자 개봉하는 그녀

16. 이때 두손으로 턱을 괴고 소리내지 말고 입모양으로 메모지의 내용을 반복해서 읽음

 

"나랑 사귀어 줄래~ "

 

응이라는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 옆자리에 다가가 속삭임

 

" choo~~"

 

 

약속을 보통 말로 합니다.

반지와 무언의 약속으로 그녀에게  " 넌 내꺼야 " 라는 로멘틱한 구속을 선물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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