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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11번째 스키장에 보드타러 가는건데요..
그동안 중급에서만 타다가 상급자코스에서 처음으로 탔는데요(보드 처음 배운 날 뒷발차기로 내려온 적은 있습니다.)
후덜근..토턴에서 손이 땅에 막 닿네요???;;
난생 처음 경험했습니다.. 바닥 쓸고가기;;
너무 기쁜 나머지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힘든지도 모르고 두 시간 동안 상급자에서만 탔는데요..
그러고 나서 중급자로 내려와서 타니
오오미 .... 이제 중급자에서도 바닥짚으면서 내려오기가 가능해진 겁니다;; ㄷㄷㄷ
상급자에서 살아서 내려오려고 다운 최대로 주고 오른쪽 무릎을(레귤러유저)진행방향으로 많이 꺾어서 탔는데 이게 도움이 된걸까요?
그런데 그동안 동영상으로 보고 중급자에서 탔을 땐 상체 오픈을 많이 안시켰는데.. 이젠 상체가 이전보다 오픈되는 것 같네요??
자세가 잘못되가는건 아닌지...
저는 독학솔로보더라.. 또 칼럼 뒤져봐야겠네요;; 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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