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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갔다 와서 까인 것 때문에 아픈가 했는데..
어깨 신경이 욱씬 욱씬 해서 신경을 다친건가...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ㅋㅋㅋㅋ
결국 그날 밤새고 낮에 2시간 겨우 잠......
그렇게 또 주말에 오고 전 스키장으로 고고싱ㅋㅋㅋㅋ
뭔가 보드를 타니까 안아프고 가만히 있음 아프고....
더 열심히 탔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월요일이 되었고.... 아픈 어깨랑 가까운 팔에 뭔가 물집 같은게 30개 정도 생겼어요.
이게 뭐지? 찜질 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땀띠가 생겼나......
팔 여드름인가? 하고 검색 고고싱.....
하지만....... 얼마전에 제가 어깨 신경이 아프다고 저랑 증상이 비슷한 분이 있냐고 물었을 때......
물집 같은거 없냐고 대상포진일 수도 있다고 써주신 어느 분의 댓글!!
바로 검색 해보니 ㅠ_ㅠ... 제 팔에 이것들과 생김새가 비슷......
병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약 받아 왔어요.......
제가 미련한건지 그동안 병원도 안가고 혼자 아픔을 달랬다니......
근데 막상 진통제를 먹어도 아픈건 여전하네요........
진통제로도 어찌 안되는 대상포진의 고통입니다.... ㅠㅠ.......
너무너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