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근무 중이지 말입니다.
 
할일이 없어서 영화나 봐야지 하고 
 
꼭 보고 싶었던 소지섭, 한효주 주연에 오직그대만을 보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난 남잔데............ 
9살 아들놈의 아빠인데........... 
한여자의 남편인데........ 
집안의 가장인데............
 
엉엉 운것 같아요.
 
깍티슈 절반은 쓴것 같네여......
 
감정이 매마른줄 알았는데..........   아직은 괜찮은가봐여!!!!
 
울었더니 시원한 맛은 있네여.
 
영기엄마 놀리면 안되.ㅋㅋ
 
남자분들 울고 싶을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