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방식구는 여자 8명에 남자 2명인지라..

여자들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였어요.. ㅋ

여자들끼리 있음 편한데...

이상하게 남자 게스트만 오면.. 진짜.. ㅋ ㅋ

서로 겉으로만 친하고 그랬어요... ㅋ

우리방에 활력을 주고자 ㅋ

제가 우리방에 잘생긴 남자게스트를 초대했어염 ㅋ

학교선배님이신데... 예전 아이돌그룹 출신(그유명한 서민기획사).. ㅋ  꺅!!!

인물이 반짝반짝했어욤...

선배님께서 그래도 후배시즌방 가는건데 빈손으로 갈수 없다며

맛난 먹거리와 다양한 술을 사가지고 오셨어염.. ㅋ

( 족발에... 송어회.. 치킨... 백새주 5박스 와인 3개)  아직도 기억나요 ㅋ

우리 시즌방 식구중에 여시지지배가 있는데.. ㅋ

이지지배는 평소에 시즌방 식구들끼리 이간질 시키질 않나...

개을러서 청소며 나발이며 하나 하지 않고.. 게다가 말도 함부로 막하는데...

유독 남자 식구나 남자게스트가 오면 태도가 180도 변신하는... ㅋ

조신 조신녀가되고 남자 맴버들 불편하지 않게... 살피지 않나.. ㅋ

남자사람 옆에 탈싹 붙어서... ㅡ.ㅡ;;;

여자 식구들이 젤 얄미워하는 지지배가 하나 있었어요.. ㅋ

그날도 잘생긴 우리 선배님 옆에 탈싹 붙어서 오만가지 애교질을.. ㅋ

선배님께서 와인한잔 하자며 와인을 꺼내는데...

제가 싫어하는 드라이한 와인인거에염...

에이미 : " 읭?? 드라이한 와인이네.. ㅠㅠ"

그랬더니 옆에있던 얄미운 지지매가

지지배 : " 야!! 와인을 왜 드라이해서먹어??  그냥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안대??"

               " 따지지 말고 그냥 먹어.. 뭘 그리 따져..."

츠암내... 그이후로 그 지지배랑 상종도 안하고 있습니다.

학교선배도 그지지배가 자꾸 문자질해서 스팸으로 등록해 버렸다는.. ㅋ

오늘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집에서 와인에 새우깡먹다.. 생각나서 적어봐요 ㅋ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