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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어요 할거없어요 심심해요 배고파요,, 그래서 냉장고 뒤적거리다가 굴소스 생새우 오징어 발견하고 잠시생각해요

 

볶음우동 요리를 시작해요 요리같은거못해요 그래서 레시피를 찾아봐요 다시마랑 멸치몇마리넣고 육수를 만들어요 해물다듬고 야채도

 

다듬어요 버섯이안보여요 양념장만들어요 청주도넣어요 면을삶아요 후라이팬에 다진마늘을볶아요 향이좋아요 센불에 해물을 넣고 야

 

채도넣고 육수도넣고 양념장도넣고 볶아요 양이생각보다많아요 맛이없어요 짜증나요 남기면 먹을사람없어요 버리긴아까워요 다 먹어

 

요 미칠것같아요 또먹어요 토할것같아요 후회되요 이미늦었어요 다먹었어요  설거지해요  창문열고 환기시켜요 추워요 냄새가남아서

 

넘어올것같아요  엄마한테전화가와요 냉장고에 고기 재어놨으니 먹어 고기 고기 고기 고기.........................................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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