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09/10 시즌 성우로 가는 일산 셔틀에서 제 옆자리에 어떤 여자분이 앉으시더군요...
 
화사한 파스텔톤을 입은 꽃보더였습니다...
 
(아 당연히 고글을 쓰면요...여긴 성우셔틀이니까요..)
 
침 흘리고 딥슬립하고 있다 중간에 깼는데 그 여자 분이 메이컵을 
 
하시고 계시다 말을 거시더라구요..
 
혼자가냐 길래 가면 일행(아는 여자동생)이 있다했더니
 
자기는 평소 남친하고 가는데 오늘은 바빠서 못간다길래 혼자간다..
 
그리고 남친 자랑을;;; 직업은 머고 자기한테 장비,보드복,가방 선물해줬느니 어쩌니...블라블라..
 
그러곤 같이 타자고 해서 그러자고 하구 그분은 장비를 찾고 저는 아는 동생을 만나서 만나자고 
 
스벅앞에서 만나자며 전번을 교환했죠....
 
배가 고팠던 저와 그동생은 스태프에서 핫도그를 먹을까 하고있는데
 
마침 오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지갑을 안가져왔다 하셔서 나중에 준다며 자기도 먹겠다 하시더라구요...
 
글케 아침을 먹고 패밀리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여긴 초보가 많아서 싫다 어쩐다 투덜투덜....
 
막상 타시는걸 보니 낙엽을 ;;;; 둘이서 어안이 벙벙;;
 
글케 두어번 타고 중간에 아는 일행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도중에 혼자 리프트를 타고 가시더군요...
 
전화를 드렸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집에 갈때도 안받으시더라구요...
 
그 이후 그녀를 볼수 없었네요...
 
혹시 헝글을 하셔서 이글을 보실려나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166
47149 의족보더, 시즌 중후반을 지나며 목표 체크(?) 해봅니다~ file [53] Here&Now 2012-02-02 5 1218
47148 양지 잔여전일시즌권 수령>< ㅋㅋㅋ [6] 케빈마린 2012-02-02   439
47147 콧노래 흥얼흥얼~ 대다 깊은 한숨.. [11] Take6 2012-02-02   266
47146 고프로 라는 캠코더 화질이 생각보다 좋네요, 근데 화각은 어느정... [21] 我回在白夜 2012-02-02   1785
47145 에덴벨리 꽃보더 [5] 후헝항 2012-02-02   774
47144 스키장 인연하니까 생각나는 여자사람 2 [9] 333 2012-02-02   1155
» 스키장 인연하니까 생각나는 여자사람 [29] 유키쪼꼬아톰 2012-02-02   1411
47142 RedBull Supernatural- 선수들 방문기. file [9] KenChoi 2012-02-02   644
47141 오늘의 단상.. file [18] 수술보더 2012-02-02   683
47140 왜 나한테 시비야!! [2] 학원꼴찌 2012-02-02   428
47139 임시) 11/12 일본 니세코 원정 안내 공지 3월8일 가격 인하 [8] 요이땅 2012-02-02   9602
47138 아... 세뎈 샀더니 무슨 저주야..ㅜㅜ [8] 골베엥이 2012-02-02   636
47137 수애 결국 걸린건가요 [6] 양지 2012-02-02   1272
47136 당신의 선택은(3)?-------------최종편 file [17] 안씻으면지상열 2012-02-02   901
47135 전 비흡연자인데 KT&G의 담배를 사고 싶어졌습니다. file [4] 토끼삼촌 2012-02-02   703
47134 당신의 선택은(2)?-------------------②를 선택한 당신 [2] 안씻으면지상열 2012-02-02   624
47133 어제 모 스키장에 애인버리고 가신분 file [13] 용평헝그리알바 2012-02-02   1587
47132 회사에서의 개인 난방기기 [3] 수술보더 2012-02-02   434
47131 당신의 선택은?(2)---------①를 선택한 당신 [6] 안씻으면지상열 2012-02-02   670
47130 30년만에.. [1] 수술보더 2012-02-02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