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주동안 헝글링을 안해보고 오래만에 들어와보네요

며칠적에 한국 갔다오니 많이 춥더군요 ㄷㄷㄷ 몸살 하시는분 많이 없으셨으면 하네요 ^^ 

뉴질랜드 도착하니 여름이라 적응이 안돼더군요 ;;

이번해엔 닭 키우는 재미와 달걀을 위해 병아리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케이지 닭방식의 달걀생산은 너무 잔인한거 같아 더이상 케이지 달걀은 사고싶지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 병아리 4마리를 부화장하는 회사에서 분양받으러 갔습니다

암컷 4마리 받아왔는데.. 너무 귀엽네요 ㅎㅎ 

털도 너무 부들부들하고요

지금 제 방에 있는 리빙박스 안에서 모이먹고 물먹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데

탈없이 잘자라줬으면 하네요 

얘들은 잘 다니다가도 갑자기 멈춰서서 눈감는데..

눈만 감으면 고개가 스르륵 내려가고 몸은 비틀비틀.. ㅋㅋㅋ

앉아서 잘것이지 왜 굳이 서서 비틀거리며 잠을 자려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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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 살수있는 병아리들은 다 수컷이구요

약하거나 병걸려 죽는게 아니라 어떻게 돌봐주어야 하는지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죽는것입니다

병아리들은 생후 1일에서 2-3주까지는 열램프가 필요하며

적어도 생후 1주동안은 30도의 온도에서 돌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