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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른한살 남자입니다ㅠ
얼마전에 2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ㅠ 서로 너무 잘맞고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사이인데 .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헤어지는 이유가 궁금한것보다
갑자기 헤어지잔 여친의 태도에 더 화가나서 이유도 묻지않고 홧김에 같이 싸우다가 연락을 끊어 버렸습니다.
그러고 두달 동안 서로 연락이없다가 ..
얼마전 개인적인 일때문에 연락을 해야되서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그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
그당시 저에게 큰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고 다행이 오해는 풀렸습니다.
하지만... 그 두달사이에 ..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네요.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주위에서
큰 위로가되준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다시 오고싶고
결혼생활도
꿈꾸지만 지금 남친한테 상처주기가 미안해서 못 헤어지겠다고.

그래서 저는 인연이 아니니까 앞으로
절대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친한테 문자가 왔네요
연락만이라도 하고싶다고 .미안하다고


사실 저도 이 여자를 못 잊어서 계속 힘들어 하는 중이었는데 ..
그동안 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네요..
그 남자와 헤어지라고 설득해도
대답은 같네요..

두달동안 보드타면서 평일에는 업무에
치이고 주말마다 보드 타면서 풀고
하면서 여친에 대한 미련을 그나마
덜 수 있었는데.

이제 시즌도 끈나고 . 한숨만 나오네요
마음만 착잡하고. 비는 내리고.에휴비오는 날 푸념글 이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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