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인사도 못해본..
타부서에 있는 특정 여직원과 자꾸 만나네요
그저 눈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인데...
마치 약속이나 한듯..계속 부딪치니까...
이게 무슨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용기를 내어서 크게 인사라도 할까 마음도 먹었지만...
그게...장소가 좀 애매해요..
자꾸 대면하는 장소가 화장실 앞이거든요 ^^
어쩌면 이런게 진짜 천생연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보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와 난..
그저
배뇨싸이클이 비슷한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