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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이 집중이 안되네요

조회 수 481 추천 수 0 2012.03.30 17:36:08
솔메이트 *.201.33.16

결혼은 해야겠는데 딴여자들이 눈에 안들어와요 아예. (배부른 소리라고 하시겠지만;)

 

옛 여친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소개팅들와도 거절. 그렇다고 그녀에게 다시 연락하는것도 참 멋같구..(제가 먼저 떠나서)

 

(중간에 몇몇 만나보구 일상생활에서도 여자들하구 많이 부대끼는 편인데 딴여자들을 만날수록 옛 여친의 위대함과 조신함. 그리고 참 저에게는 완벽했구나라는 생각만 들게 하네요. 거의 첫 여자이고 오래사귀기도 했거든요.  첫여자라 그녀의 위대함을 몰랐나봐요.)

 

정말 저에게 최적화 되어있고 지금 생각해도  괜찬은 애인데 

 

어쩌다보니 결혼시기 놓치고 그녀도 놓치고 말았지요.

 

지금 혼자라고 하는데 미치겄네요.    어느덧 그녀도 서른을 훌쩍넘구 저도 그렇구...

 

에혀 넋두리 죄송하구요.   제 인생의 가장 뼈저린 실수같아요. 그때 그녀를 놓쳤던게..

 

헝글님들은 "이 여자다 싶으면 하늘이 두쪽나도 잡으세요"   .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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