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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팀에서 투수를 맡고 있는데.. 예전엔 상태팀에 여성선수가 있어서 투구할 때 애 먹었는데..
(첨엔 유니폼입은 서포터즈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타석에 들어서니 제구가 흔들리네요.. 빠른 공 던지려니 맞을까봐 신경쓰이고
스트라이크 잡으려 대충 던지려고 하면 제구가 안되고..)
타석에 들어서길래 그래도 좀 치긴 하나보다 했더니 아예 배팅 해 보지도 않은 듯..
어제 경기엔 키가 150cm도 안 되어 보이는 분이 상대팀에 출전... 옆에 가보니 145정도 밖에 안 되어보던데..
어찌나 스트라이크존이 좁던지.. 결국 볼넷만..ㅠㅠ
요즘 상대팀 투수 흔들어 볼라고 독특한 분들 한 두명씩 섭외한 건지..쩝
저희 팀에도 예쁜 처자 한 분 섭외해 봐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