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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어느 지역 출신인지 정치적 견해가 어떤지는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경상도 출신으로서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한가지 비난하고 공략하려면 그 지역을 매우 잘 알고 계셔야합니다.

그 지역의 단점? 만 알고 계시면 공략하다가 반드시 실패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장점이 있다면 장점을 피하던가 중립화 시키는 전략이 필요하겠지요.

 

땅덩어리가 좁은 나라이긴하지만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살게되면

타지역 심지어 다른 구나 동조차도 자주 가는 일이 드물지요.

직장이나 일때문에 멀리 이동하시는 분은 예외로 하구요.

 

다시 경상도로 돌아가 보면

경상도 사람 개개인의 사고가 아니라 경상도인의 집단의식속에 깔린

두가지 자부심?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건 사고이야기나  비난을 위해 만들어낸 억지 주장들은

일시적으로 반경상도적 감정을 가진 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는 있지만 오히려

실상을 제대로 보지못하게 눈을 가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들의 자부심의

하나는 자신들의 지역에서 물리적 공산화를 막아낸 안보에 대한 자부심이고

둘째는 현재 여러분이 당장 다음 끼니를 걱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만이 가득한 현재의 경제적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입니다.

세째는 어쨌든 이러한 과정에서 경상도가 혜택을 보기도 했지만 희생을 감수 해야하는 부분도 많았다는 겁니다.

 경제성장의 부작용, 즉 환경파괴, 전국수요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핵발전시설 그리고 많은 숫자의 미군부대의

진주 등입니다.

 

그런데 좌파?들의 공략은 이러한 자부심에 대한 인정보다는 부정과 평가절하에 더 치중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올바른 공략인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부분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그만하고

 

상대를 공략하려면 상대를 상대만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의 떠돌아다는 정보가 모든 것이 아니고 그 정보가 모두 옳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같이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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