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일에 지쳐 집에 들어오면

가게에서 사온 인스턴트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다.


비만의 주범 정크푸드들로 몸은 계속 병들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외에 개인이 가입할 보험의 여력은 안되고

모기지로 산 집값 독촉은 계속 되어 머리가 아프다.

맥주와 버거를 먹으며 미식축구를 보다가 잠이 든다.


과거 어머니가 차려주는 맛있고 건강한 식탁은 아주 가끔으로 만족한다.

아내도 역시 일에 치여 피곤해서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한다.

아내와 남편은 계속 살이찌고 병들어가지만 보험을 감당할 여력은 없으므로

회사서 퇴직당하지 않기만을 바란다.

미국인의 삶이 레인보우로 보여질려면 최소 1년에 10만불은 벌어야 겨우 턱걸이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돈을 벌기로 했다. 학원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가정도우미까지 붙여준다. 한국에 온후로 살도 빠지고 건강도 좋아졌다.

한국서 돈을 더 번후 유타나 버지니아의 어느 시골로 갈 생각이다. 미국 도시의 삶은 너무 힘들었다.

돈이 있다면 시카고를 가봐라. 참 멋진도시다.


뭐 이런 이야기 였습니다. 영어선생님이라 그런지 아주 쉬운단어로 반복해서 이야기하니 저같은

영어초보도 약간의 회화가 가능하네요. 물론 미국인 2명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2589
51872 남자들 이쁜여자 좋아하죠. 그러나~ [26] 張君™ 2012-05-08   2049
51871 폭풍 다이욧~ [32] aAgata 2012-05-08   656
51870 카네이션 받았습니다. file [28] clous 2012-05-08   607
51869 잘들 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아뵤아뵤 2012-05-08   372
51868 계절의 여왕 5월... 나는 외로운 여자... [41] 고소한두유 2012-05-08   1045
51867 접수중 [14] 세르난데 2012-05-08   343
51866 근데 진짜 남자들도 마찬가지... [17] 환타_ 2012-05-08   945
51865 ★화아아아아아아아 배고픈 주간 멘붕 챗방 배고픈상태 2012-05-08   310
51864 그놈이 호그모였군....... file [38] BUGATTI 2012-05-08   1075
51863 요즘 어깨가 뭉쳐서 잠자다 깹니다... ㅡㅅㅡ file [28] 드리프트턴 2012-05-08   671
51862 댓글 상호 비방으로 잠금처리 [6] 민주공산진... 2012-05-08   155
51861 아직도 이런여자가.. [10] 된장 2012-05-08   872
» 미국인 두명에게 간단하게 들은 미국인(자신)의 삶. [11] 스팬서 2012-05-08   1109
51859 부탁드립니다! [9] (━.━━ㆀ)rig... 2012-05-07 5 400
51858 은성이의 어린이날 선물,,, [22] clous 2012-05-07   318
51857 내가 이렇게 영어를 못했다니.. [7] 셜퐁님 2012-05-07   586
51856 기름값 많이 내렸네요 [14] 자드래곤 2012-05-07   750
51855 EPL 보시는 분들 [9] 고풍스런낙엽 2012-05-07   410
51854 댓글 상호 비방으로 잠금처리 [20] 바람켄타 2012-05-07   326
51853 오크벨리 전일 시즌권 2차판매 165,000원 이네요.... [10] 라이브낙지 2012-05-07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