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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끝물에.....

5월말 3일 연휴기간을 대비해서.....

콘도를 잡아놨어요..

 

 

그때되면 나도... 누군가 생기겠지..... *^_^* 

아님 친구나... 동생꼬셔서.... 놀다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콘도를 3박이나 잡았는데......

 

 

지금 저는....

여전히 상상속에서만 남친을 만나고있고...ㅋ

제 친구들은 유부녀로 돌변하여... 가족모임을 준비중이고...

유일한 단짝 제 여동생은...  올해 남친이 2번 바뀌는 경사를... ㅠㅠ

 

 

아....  콘도를 뭣할라고 잡았나... ㅠㅠ

후회중이에요....

혼자라도 콘도가서.... 3일 살다올까.... ㅠㅠ

 

 

혼자서 강릉가서

커피먹고...

동치미국수먹고...

회먹고...

진태원탕슉먹고...

바다보고...

피크아일랜드도 가고....

요래 살다와야 하놔...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처절하게...

봄을 즐겨야 하놔...

 

 

급 우울함이 밀려오네요...

우엥~~~~~~~~~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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