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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울법도한데 큰 싸움없이 순탄하게 6년을 만나왔어요~ 

 

어느덧 나이도 훌쩍 서른을 넘겨버렸네요~

 

했어도 벌써 했어야 하는 결혼인데, 제가 집안에 일이 잘 안풀리면서 많이 미루어졌네요~

 

그 사람한테 많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사람하나 보고 저를 지켜준 그 사람이 너무 고맙구요~

 

 

올해는 결혼을 꼭 하리라 둘이 결심을 하고, 각자 열심히 일도 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할 계획인데요~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 사람 집이 저희집보다 살림이 넉넉한줄은 알았지만,

 

결혼하게되면 강남에 새 아파트를 사오겠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저보고도 어느 아파트를 사는게 좋을지 물어보고 알아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이 넉넉하지 못하다보니, 제가 부담이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궁색하게 시작하느니 안정되게 시작하는게 낫지 않냐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네요~

 

 

6억을 준비해 강남에 20평대 아파트를 사겠다는데, 저는 혼수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다행히 아파트가 크지는 않으니까, 1억 정도의 예산으로 알차게 준비해서 가는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혹시 너무 작게 해가면, 그 사람 집이나 주위에서 얘기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 되기도 하구요~

 

그냥 저는 많이 사랑해주고, 열심히 일하고 장인, 장모님께도 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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