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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따고.. 첫 차를 구입... 애지중지 몰다가 13년 만에 21세기 자동차로 바꾸고 나니 그야 말고 신세계 였습니다.
연비도 알려주고 공기압, 평균속도 등등.... 막 뭔가 자동으로 알려주고 흑흑흑.....
그런데 얼마 전, 마트에서 장을 1시간 반 정도 룰루랄라 하며 기분좋게 보고.. 주차장에 왔는데,
녀석이 라이트를 켠 채.. 부릉부릉 하며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이제 꼭 시동을 꺼주어야겠어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