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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자니 배가고파요
올해 베이스도 정하지도 않고
장비만 꺼내볼 뿐이고
올겨울 결혼 예정일 뿐이고
시즌과 겹쳐질 뿐이고
다행히 보드를 좋아하는 여자이고 ㅋㅋ
올 시즌 장비 질러줘야하는 압박이 보이고 ㅠㅠ
집구해야하는 생각애 머리는 터져나갈뿐이고 ㅠㅠ
작은 집이라도 좋다고 둘만 행복하면 된다는 말에 폭풍눈물이고 ㅠㅠ
드턴님이 여친과 싸우면 글 쓰랫는데 간만에 나타나
뻘글 싸지르고 튀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