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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퇴근길,
스산함 바람이 불어오면,
포장마차의 가을 전어에
소주 열한잔 반이 땡기고,
커플이어도 외롭지만,
솔로이어도 힘들지 않는,
날 설레이게 했던 그녀가 궁금 하지만,
설램 보다는 추억이 더욱 땡깁니다.
친구와 그 형님과 한잔이 그립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고독을 감미롭게 씹어삼킬 수 있는,
남자들만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
...
....이제 모퉁이만 돌면 시즌 시작이네요.
ps = ....아~ 술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