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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용평, 오후 막보딩 쯔음 이었어요~

 

어찌하다 보니 일행이랑 리프트 타이밍을 놓쳐서

 

저 혼자 양옆으로 미군들 사이에 낑겨 타게 됐어요.

 

자기네들끼리 열심히 떠들더니 가운데 낀 저한테 슬금슬금 말을 걸어요.

 

 

언제 돌아가냐길래, 어머나 요것들 봐라~ ㅋㅋ

 

"맘 같아선 더 타고 싶지만 방이 없어서 오늘 올라간다" 라고 던졌더니

 

덥석!! "어떻게 돌아가려고 그러냐, 우리 콘도 잡아놨으니 같이 놀다 가라"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웃긴건, 여기서 제가 셔틀 버스 타고 돌아갈거라 했더니,

 

깜~짝 놀라며 셔틀 버스가 서울까지 가냐며, 자기네들 넷은 용산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왔답니다.

 

택시비가 30만 얼마가 나왔다는둥 ㅋㅋㅋ 이 얘기를 드고 리프트에서 정말 빵 터졌네요 ㅋㅋㅋ

 

택시 드립은 믿거나 말거나 아직도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한 줄 요약은, 헌팅 그런거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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