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할 점이 있어요~

아래에 부가티님도 쓰셨지만...

초보분들에게 잘못된...정보만큼 위험한 것도 없기에...본격 썰을 좀 풀어볼라고요~~~~~

스노우보드 장비라는 것이 희안하게도...

동일한 데크라도 개인차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라이딩 성향은 물론이고

체격조건이나 운동능력도 다르고,

특히 라이딩의 수준 차이도 분명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또, 요즘에는 장비의 내구성 문제가 종종 들려와서 그것도 무시하긴 힘듭니다.

한 시즌 타고 말 것이냐...데크가 부러질 때까지 탈 것이냐...^^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라이딩에 유리하거나, 트릭에 유리하거나...데크마다 특징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경험상 분명한 것은...

나는 분명 훌륭한 데크였는데...

다른 사람이 탔을 때도 훌륭할 것인가?

는 조금 조심스럽다는 거죠...

컨트롤이 쉬운가,

탄성은 좋은가,

무게는 적당한가, (꼭 가벼운 데크가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캠버는 나와 맞는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가,

가격은 적당한가,

그래픽은 맘에드는가...^^ (특히 꽃보더!)

등등 고려할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망할 보드회사들은...

지들맘대로 기준을 정하고 스펙을 알려주긴 하는데...그것이 좀 객관성이 부족합니다.

특히, 플렉스!!!

그리고 반드시 비싸고 좋은 소재를 썼다고해서...

나에게 적당한 장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비를 추천할 때는...조심스럽습니다...

초보분들께는 오히려...혼란을 가중시킨 건 아닌가...염려가 되네요~ ^^

팁을 드리자면

캠버, 플렉스, 쉐입...브랜드...

요정도를 첨에 눈여겨 보시면...장비 선택에 도움이 되실꺼에요~

헝글 "스노우보드장비" 메뉴에도 도움될만한 내용이 많으니까 참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