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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파티"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던듯 싶은데...

 

 

종로의 어느 고기 부페 집을 통째로 털어 버리던 시절.

 

중간에 화장실 갈 때 마주친 J모 님(당시 카운터 담당) 이

 

'벌써 250 명이 넘었어요' 했던 기억이 있군요.

 

2차로 장소를 옮길때, 수백명 통솔하는 운영진들의 모습이

 

흡사 텍사스 소떼 몰이하는 카우 보이처럼 보이기도... ^^

 

"잔은 부딪치기만 하세요, 한분씩 인사하며 마시다가는 죽습니다"

 

라는 글이, 아예 공지로 올라오기도 했었죠. ㅋ

 

 

몇년이 흐르고... '젊은이를 위한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장소가

 

바뀌어 지다가, 어느 호텔(이었나?) 스카이 라운지의 부페로도.

 

'신청자가 너무 없어서 회비 펑크 난다' 는 소식을 전날 듣고

 

자의반 타의반 참석해서 간단히 저녁 먹고 들어갔던 기억도...

 

 

다시 강남쪽의 자그마한 고깃집으로 장소가 바뀌어진 몇 번.

 

장소는 협소한데, 늦게 보고 신청해서 대기 번호까지 나오기도.

 

하루 전날 밤 B모 님이, 장소 하나 더 마련해야 하냐는 전화까지

 

주셨지만, 원래 계획을 변경하는 민폐는 싫어서 조용히 불참.

 

 

이번에 다시 수정된 모습과 장소로 모양새를 가다듬는 듯.

 

 

"겨빨파" 도, "겨가파" 도 많이 변해 왔군요...

 

문득 스쳐가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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