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님께서 꾸려갈때 부터이니깐 만 9년 째 ..

 

그때는 보더나 스키어 분들이 드문드문 있었고

 

부상란이 죄다 무릅 손목 아프다는게 주였다는 사실

 

소송때문에 누가 날어찌했니 따지는거 보면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하아 9년 ㅎ

 

생각해보면 때 그때 그시절 모두 헝그리 정신이 투철했죠

 

없이 타려고 아둥바둥했던저로써도 지금 겪는 일들은 상상하기가

 

어렵다는.. 소송이 어딧습니까

 

부딪쳐도 아임파인 유어 오케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저랑 추돌하신 말레이시아 분과 댓츠 오케이?를 했던기억도 있죠

 

서로가 서로를 아끼던 마음들 그립습니다.

 

뒤에서 쳐받혀도 고꾸라져도 헬멧이 어딧습니까

 

그져 허허 웃고 바에 가서 츄러스 한타스 나눠먹던..하아..

 

숙소가 없어서 벤치에서 쉬고 리프트비 아끼려고 차에서 단잠을 청하거나

 

로비 쇼파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작전 펼칠때의 살벌함을 느껴보고싶습니다.

 

육개장컵라면 붙들고 호호 불어가며 국물마셔가며

 

다음번엔 카빙을 어떻게 하고 어디 슬롭을 걸어다녀야하지란 생각을 했더랬죠

 

보험비아껴 그비용으로 점심사먹기 바빳던 궁색했던 내 9년전이 그립죠 ㅎ

 

렌탈보드 5000원이 금족같았던 ㅋㅋ

 

박터지게 싸워 이긴 다란는 생각 보단

 

조금만더 서로를 아끼고 어려운 시기도 지나면 곧 행복해 질꺼라굳게 믿고 싶네요

 

올 시즌 꼭 보험 지참하시고 안전보딩 그리고 방어보딩 부탁드립니다.

 

이만 용평이의넋 두리였답니다

 

사진은 그냥 올린건데 반응 좋네요 ㅋㅋㅋ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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