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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츠비 입니다.
올시즌에도 성우에서 타는 파이프 너구리가 될 예정입니다.^^
올시즌 성우 파이프의 개선점에 대해,
성우 리조트의 고객 게시판에 글을 쓸 예정인데,
헝글 분들의 의견도 수렴해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제가 언급 하고자 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이프 버트 각도의 개선
- 지난 시즌 성우 파이프의 버트 각도는 그래도 조금 오픈 되었지만,
아직도 상당히 버트가 말린 파이프 입니다......
파이프 입문자나 중급자들에겐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한키 이상 높이가 되는 분들, 그리고 540 이상의 스핀트릭이
가능한 상급, 고수들은 버텀에 떨어져 앉은뱅이 제조기 파이프에 딱이죠.
지난 시즌까지도 몇시즌째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파이프 담당자로부터
[자신은 몇년동안 성우 파이프를 셰이핑 했고, 세계 선수권 대회의 규정 파이프를
다듬었었는데, 자신이 만든 파이프 각도가 규격에 맞는 파이프라고] 하며 제 의견을 묵살하였습니다.]
근데, 사실상 성우 파이프는 경사도가 높아 속도도 훌륭히 잘나오며, 파이프 폭도 적당하지만,
그 속도에 계산되지 않은 트랜지션과 버트의 각도로 다소 위험한 파이프라고 여타 프로들 및
국대 선수들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한마디로 [팝을 칠 수 없는 파이프] 라는 거죠.
팝을 쳐서 보다 높이 뛸 수 있는 파이프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대명의 파이프는 트랜지션과 버트각이 완전 예술이지만, 경사도가 낮아 속도가 안나오는 관계로...
더이상 개선의 여지는 가능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성우의 경사도 + 대명의 트랜지션과 대명의 파이프 스코피온
....최고의 작품이 탄생될텐데......
지난 2010년 뱅쿠버 동계올림픽의 슈퍼파이프 규모와 버트의 각이 달라진듯이.....
파이프의 공인규격 트랜지션과 버트의 각도도 틀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국대라도 한키이상 뜨면, 버텀에 떨어지며 스핀트릭은 꿈도 못꾸는 파이프에서
동계올림픽 꿈나무들은 그 꿈을 더 크게 못키우겠죠......
2. 파이프 보수 스케쥴....
주말 라이더들은 방금 보수된 파이프를 탈 기회가 없습니다.
보수 일자가 월,목 이렇게 잡혀 있기 때문이죠.........
가급적이면, 화,금 이렇게 잡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성우에 매시즌마다 이른 투정어린 글을 쓰곤 하는데.......
성우에 8시즌째 시즌권을 구입하는 성우의 고객으로서.....성우 파이프를
이용하는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