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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메일로 온 모 샵 페이지를 보는데..헐
테크나인, 일렉, 드래곤, 데몬, 본지퍼..
특정 모델이 전부다 똑같이 생겼네요 -_- 예전 EG2 걍 죄다 카피..
걍 아예 똑같이 생겼어요 ㅋㅋ
그냥 공장 하나에다가 OEM으로 브랜드 붙이고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죠뭐;
근데 가격은 무슨 소비자가격 40만원-_-
예전한때 아논 가죽고글 25만원대였던건 기억이나도..
업계에서 소가 뻥튀기는 몇년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어차피 한국에서만 유행이니까 저렇게 OEM으로 똑같이 만들어서 찍어낼텐데..
단가 뻥튀기가 좀 심하다는 느낌입니다.
예전엔 그나마 고글마다 개성이 강했는데..
뭐 어차피 한국에서만 특정모델 만들어서 파는 걸테지만..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아니 무슨 고글이 다 똑같이 생기다니--;
스키장 오픈도 하기전에 신상품 내놓고..
9월엔 10%할인..
10월엔 20%할인..
11월엔 30%할인;;
정작 스키장 오픈도 안했는데;;
어째 해마다 심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