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왁싱용 다리미 구입한후 이제 슬슬 시즌이 다가와서 왁스와 함께 꺼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6129646&mid=Free

받았을때 간단한 리뷰입니다.

이 다리미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방식입니다.

보이는 숫자는 바로 디지털 온도계이며 현재 120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다른리뷰에서 보니 거의 온도가 정확히 나온다 합니다.

그리고 이 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

덕분에 왁스별 사용온도에 정확히 맞춰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너무 과열로 왁스를 태울일없이 바로 바로 맞춰서 사용가능한게

정말 편하네요.

열판도 두껍고 왁스 물길도 나있어서 왁스를 적당히 얇게 바를수 있어 기존의 다리미보다 왁스를 잘 바를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확실히 전용이다 보니 많은부분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익스트림왁스 고급형을 썻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왁스인데 이번에 좀더 업그레이드 됬다 합니다.

기존 왁싱을 했을때 느낌은 좀 벗기기 힘든편인 대신에 정말 할주력이 왁스 안하면 답답해서 못타게 만들어주어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구입한 익스트림왁스 고급형은 110~115도 사용온도여서 120도에 맞춰서 발라주었는데......

조금 뭔가 바뀌었는지 방울방울 데크에 떨어뜨린후 다리미로 밀려 하니......

왁스가 잘 떨어집니다. 저번엔 이런현상이 없었던거 같은데... 좀 당황되기 했지만 그냥 다리미에 녹여서 발라보니 떨어지거나 그런

현상은 안나왔습니다. 이건 좀더 왁싱을 해보면서 확인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직 스크래핑을 한후 타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기존 익스트림 왁스 사용했을때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했기 때문에

시즌 개장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겸 사용기를 마칩니다.

Toko Waxing Iron T14 장단점

1. 디지털 방식이라 온도조절및 유지가 잘되서 왁스를 태우거나 할필요도 없고 다리미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2.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아 해외에서 구입해야 한다. (US용 110V, 유럽용 220V 50hz.)

(유럽용을 구입해서 썼는데 쓰는동안 이상은 없었습니다. 모터계열 가전제품 아닌이상 큰 이상이 없을거 같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3. 8,000원짜리 옥션표 다리미 가격 생각하면 과연 이걸 왜 샀지 이런생각도 든다.

익스트림 왁스 장단점

1. 겁나게 잘 미끄러진다.

2. 벗기기 힘든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