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배 결혼식 청첩장 받았습니다.
정식 청접장 아닌
동아리 페이스북 그룹에 폰으로 대충 찍어 올린 청첩장이요;;;
거기다 6살이나 어린 후배 볶아서
걔한테 청첩장 한장 주고
알아서 애들 다 데리고 오라고 했다더군요;;
작년에 어린 후배가 너무 힘들어서 떠났었을 때
'자살한 애가 뭐 이쁘다고 문상가냐'
이런식으로 망언하고 안왔어서 정나미가 확 떨어졌는대
바보 같은 제 동기녀석은
의리 지킨다고 결혼식 간다네요......
자게에 푸념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무언가 뱉어내야 화가 풀릴거 같아 끄적였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