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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데 저도 몇 자 적어봅니다.
헬멧 쓰고 안쓰는건 자유가 맞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자유인가?
생각해보면 그건 아닙니다.
만약에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과 부딛혔다.
그럴 경우, 헬멧을 쓰고 있었다면 부상이 경미하거나 없을 수도 있지만,
헬멧을 쓰지 않고 있었다면 머리가 깨질 수도 있고 부상이 심각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이런 경우 같이 본인만 심하게 다친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딛힌 사람도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타격이 크게 되죠.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자책감이 드는건 당연한 것이고,
상대의 부상에 대한 물질적 배상을 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헬멧처럼 스키장 헬멧도 법규로 의무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았을 경우 사고시 과실을 더 많이 묻게 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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