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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카데리고 스키장갔다가
슬롭 바인딩 묶는곳에서 담배들고 있던 사람과 조카가 부딪쳤습니다.
보딩하다가 부딪힌것도 아니고 걸어가다 그랬습니다.
근데 그 담배가 조카의 얼굴로....
경미한 화상이지만 애가 무슨죄입니다.
담배연기 다 참겠습니다.
허나 그 사소한것이 다른사람에게는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죠..
그자리에서 사과는 받아냈지만 정말 뭐하는 짓입니까?
비매너 흡연자분들
이런 경험해본 저로써는
가족 애 어른 할거 없이 다 이용하는 스키장이 전면금연구역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게 저만의 이기적인 욕심입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흡연자 분들 싸잡아서 나쁜놈으로 모는거 아닙니다.
비매너흡연자들 제발 정신좀 차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