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직장 하루 쉬고 곤지암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꼬꼬마 보더라 초급코스에서 놀고 있었지요.
그런데 리프트를 탔는데 옆에 남자 2분이 같이 타시더군요. 전 제 일행과 이야기하고 있었지요.
그런데...제 일행이 작은 목소리로 "어디선가 담배냄새 나는 것 같아..." 그러더라구요.
리프트 타고있는 중인데 웬 담배냄새? 이런 생각으로 옆을 돌아봤는데...
헐....같이 탄 남자 2분이 담배를 참 열심히 피시더군요.저희가 리프트를 같이 타고 있는데도 말이죠.
비흡연자인 저흰 정말...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말다툼하기 싫어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동안 잠깐
참고 말았는데....이야기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한번 타고 내려온 다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헐...앞의 리프트에 아까 그 남자 2분이 탔네요?
그런데 리프트가 올라가는 도중에 앞의 남자 2분에게서 연기가 휘리릭~휘리릭 날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 두분이 탄 리프트에는 다른 분 1분 타고 계셨죠.그분은 무슨 죄일까요? 하필 그 리프트 탄 죄?
오늘 곤지암에서 보니 여기저기서 틈만 있으면 담배 피시더라구요. 리프트 하차장 주변은 완전히 담배꽁초가
널려있고...
곤지암 고객센터에 글을 넣기는 했는데 개선이 될런지...
피지말라고는 안합니다. 약도 보니 흡연장소도 있더군요. 흡연장소에서만 피워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