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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제우스에서 전방 낙법을 연습중 뒤쩍 해서 쉬고 있는데
뒤쪽에서 강습받는 꼬맹이와 강사로 보이는 사람이 내려오더군요
근데 순간 잘못봤나 했네요. 아이를 따라가는 강사는 담배를 피면서 아이뒤를
따라가고 있더군요...
제 옆으로 그 사람이 지나가는데. 어디서 그런용기가 생겼는지
그 강사를 불러세웠어요. 절빤히 쳐다보더군요. 순간 쫄았습니다 ㅜㅜ
제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이가르치시는 분이 슬로프에서 담배를
피면서 강습을 하면 어떻해요" 담배 끄세요 구랬더니
썩소 한번 날려 주시고 유유히 가면서 담배 한두모금 더 빨고
휌스 옆으로 던지더군요
요즘 게시판에 흡연에대한 이야기가 참많아서 적어봤어요
저도 흡연자이지만 될수 있음 사람없는 구석에 짱박혀서
고딩이처럼 담배 피우고 있습니다
조금더 서로를 배려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