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타는 친구라 초보코스를 데리고 들어갔는데
초보들 대부분이 슬롭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잔아요.
그래서 사이드 가서 친구는 위쪽에서 저는 바로 밑쪽에서
자세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데 어떤 초보분이 다리 하나들고
저한테 돌진을 하더군요. 막기야 막았는데 심하게 다친거
같진 않아 그냥 내려보냈는데 년식은 오래됫지만 고글이....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마음으론 소모품이니까 이러지만 속이 많이 쓰리네요..
무주에선 사이드에 있어도 부상위험은 줄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