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시즌권3년하고 이번에 곤지암 넘어왔는데... 개판인게 한두개가 아니네요...ㅋㅋ 시즌권 가격부터해서 광장은 왜이렇게 좁은지 북적북적대고... 제설은 오픈때 몇번 하더니 그후에 한번도 못봤네요.. 오늘 비왔는데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ㅎㅎ 

파크는 만든다시고 박스 몇개 주워갖고와서 만들어 놓더니 파크레인저도 없고 관리도 안하네요...ㅋㅋ곳곳에 담배 꽁초랑 음료수병 귤껍질 등등 쓰레기장..ㅋㅋㅋ 그냥 여러 사람들이 자기 입맛(?)에 맞게 파크를 이리저리 바꾸고 있어요...ㅋㅋ 슬로프는 어찌나 심심한지... 벽,웨이브는 커녕 적당한 둔턱도 없네요..ㅎㅎ 지산의 경우 초보자들이 중상급이상 올라가면 패트롤이 주의를 주고 그래도 올라가면 티켓에 표시를 해서 리프트 검표시 통과가 안되게 했는데... 곤지암은 상급슬로프에서 대놓고 낙엽(팬줄럼)강습을 하고 있네여...ㅎ

어제..1월20일 일요일에는.... 마치 지산 2월 마지막주쯤 볼수 있는.....슬로프 중간중간 빨간 폴이 꼽아져 있구요... 물론...아이스여서 그런곳도 있지만... 바닥이 들어난곳도 있네요...ㅋㅋ 슬로프에 파란색 플라스틱이 보이길래... 난 누가 떨어뜨린줄 알고 가서 줒어서 버릴려고 했더니... 옘병,.,, 잔디덮는 플라스틱이네요....ㅋㅋㅋ

얼마전에는 곤지암내에 롯데리아에 갔었는데.. 햄버거주문하고 벨(음식나오면 불들어오고 진동)을 받고나서 20분을 기다렸는데

음식이 안나오자 가서 물어봤더니 주문이 안되었더군요.. 죄송하다는말 한마디 없고..드시고 가실거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죄송하다는말을 들어야겠단 생각에 "저 20분 넘게 기다렸어요"라고 말하자... 직원이 짜증내면서.."아 드시구 가실거냐구요"이러지 뭡니까...ㅋㅋ 아...싯팔... 멘붕와서 대답도 못하고 가만있었더니 옆에 매니저랑 눈빛교환 하더니 뒤늦게 "죄송합니다"하더라구요...

이걸... 곤지암 홈페이지에 올려야되나 생각하고있는데... 매니저가 계속 와서 아깐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하시길래.. 그냥 좀 테이블 드럽게만 쓰구 왔네요...

진짜 곤지암 시즌권,티켓,식음료 어떤걸 보더라도 지산보다 훨씬 비싼데.. 서비스나 슬로프관리 등등... 제값을 못하는듯 합니다...

후....ㅜ  이래도 내년엔 또 곤지암 시즌권 끊어야 겠지요...ㅜ 동호회 사람들이 너무 좋고.,... 글고...

주말 보더인데 지산에 비해 곤지암이 리프트 대기 시간이 확실히 짧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