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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외로움에 몸부림 치며..

 

보드장 갈때마다 자게에 보란듯이, 저 지금 셔틀 타요~ (빨리 같이 타자고 댓글 달아줘요.)

 

그리고 같이가요 게시판에도 가기 전 글 쓰는건 필수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예 솔로보딩으로 마음을 굳히고 혼자 타다보니..

 

이제 혼자 보딩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셔틀타고 혼자 흥얼거리고 이 모든게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렸네요..

 

아 난 행복한데 왜 눙물이...ㅠㅠ

 

 

이제는 누구랑 같이 타는게 사실.. 좀 불편합니다.

 

 

가끔 낙엽 친구들이 놀러오면 강습?을 해주긴 하는데..

 

작년엔 부르스보딩으로 가르쳤다면, 이제는 슬로프 10번 내려오면 전화해! 그럼 다음거 알려줄게 이러네요.^^

 

 

그리고 며칠 전엔 스키장에서 남자분께 헌팅도 당했는데...(저는 돌쇠)

 

혼자타세요???

 

이 한마디에 오늘 트릭 연습은 쫑났구나...를 느끼며..

 

동선이 꼬이고.. 스케쥴이 꼬이고.. 준비해온 칼바(그날 식사 대용..)는 조용히 락커에..

 

 

저는 이제 영원한 솔로보더로 자리매김 할 듯 싶네요...^^

 

아 행복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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