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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

 

퇴근하고 기분좋게 집에 왔는데....

 

집열쇄가 없네요.

 

회사 캐비넷에 고대로 꼽아놓구 왔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 43키로

 

짜증은 났지만..가는김에 스키장도 들렸다 와야지..

 

하고서 짐을 이래저래 챙겻습니다..

 

스키장도착... 새벽 3시

 

아차...보호대 안챙겻다...;;;;

 

항상 보호대를 착용하고 타는지라...

 

엉덩이보호대가 바지흘러내림을 막아주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하도 흘러내려서 보드타다 왠지 바지볏겨질거같은 기분?ㅠㅠ

 

이래저리 챙겨서 3시 30분  보딩 스타트!!

 

한번내려온후....설탕가루같은 눈이 이런거구나 하고...잠시 휴식..

 

3시 55분...한번 타볼까??????????????????????????????????????????/

 

재설.;;;;;;;;;;;;;;;;;;;;;;;;;;;;;;;;;;;;;;;;;;;;;;;;;;;;;;;;;;;;;;;;;;

 

지산 아침7시까지 하는거 아니였나요?ㅠㅠ

 

집에오니 6시네요...에혀..;;;

 

첫단추가 역시 소중한듯싶습니다...

 

오늘은 하루쟁일 되는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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