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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회사 워크샵을 가는 날 입니다..ㅠㅠ 

휘닉스파크 로 워크샵 가고 오전 부터 보딩 하는데 비라니요...ㅠㅠ 용평 마져 비소식 이라는 절망스러운 글을 보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그래도 강원도니까... 아직 겨울이니까... 아직 금요일 안됐으니까...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버스대절 해서 가는거라 커다란 데크가방 매고, 1박2일 워크숍이라 또 몇가지 짐 넣은 가방하나 들고 회사까지 새벽부터 버스타고,지하철 타고 그러고 가야 하는데...(회사까지 1시간 반...) 비마져 오면... 삐뚫어져 버릴지도 모르...겠...ㅠㅠ


제발 비가 눈으로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 내일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데..으헝...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세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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