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무슨 일이 있는 지는 뒤로하고.

겨울 느님이 대한민국에 질려서 이민 가실려고 하나;;;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 올라온 김에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배달 스쿠터로 밤바리를 잠깐 했는데

장갑 안끼고 땡겨도 땡길만 하더군요;;

바람막이에 내피에 방한 장갑 꼈더니 땀이 ㅎㄷㄷ

그리고 집근처에 왔는데 비가와서 후딱 들어왔어요;

겨울님이 정말 우리나라가 맘에 안드시는 지 급하게 떠나가시네요; 

설 특별 사면 때문인가.....

평창도 횡성도 내일 오전 오후 영상에 비 예보네요...

이렇게 되면 웰리힐리는 이제 바이바이 베이베..;;;;;

날 추워져서 보강 제설하거나 눈이 오지 않으면 예전의 둔내터널과 태기산의 저주 시절로 돌아갈지도;;;

비 그치고 나서 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니 그때 또 오오츠크해 기단이 납셔서 눈이 많이 오시면

우리나라의 모든 보드장이 보강 제설 안해도 어엄청 좋은 블랙콤이나 휘슬러급 스키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 속 안좋아... 어제 그렇게 달려도 해 떨어지니까 또 술 생각이;;

이번주는 날씨도 안 좋은데 주말에 서울에서 벙개나 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