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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 남겨보네요 ㅎㅎ


요즘 문득 참 심심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장-집 만 왔다갔다 하고 어쩌다 만나는 친구들 빼면 참 집순이처럼 사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직업특성상 시간여유가 좀 있는데 매일 퇴근하고 운동하고 티비좀 보다보면 하루가 끝나요


폐쇄적인 성격이 아닌데도 타지에서 대학나와 살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성격상 음주가무를 즐기지도 못해서..ㅋㅋ 이 아까운 청춘!!!!


그나마 겨울에는 보드타면서 덜 심심해했는데ㅠㅠ 


시즌끝나면 무슨 재미로 살죠?ㅠ.ㅠ


다들 그렇게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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