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팍 현장스케치 하는 함리리팍입니다

어제부터 유에프오아저씨 이야기가 많은듯 하여 잠이 안오네요..ㅋㅋ

잠시 제 소개를 하자면 소속도 다르고 직급도 없는 말단 중 캐말단 사원이며

회사의 공식입장과는 전혀 어떤한 상관관계가 없음을 먼저 공지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글을 씁니다....

올해 처음으로 스키장에서 현장스케치를 담당하게 되었네요

그전엔 사우나 렌탈 부서에서 일하다가 사진 찍는거 좋아라 한다고 하니... 현스하라고...ㅋㅋ

넘 좋았죠... 전 솔직히 아저씨 몰랐어요.. 올해 그런분이 계신다고 들었어요..

현스를 나가서 보니 누가 말 안해줘도 저분이시구나.~~!!!

인사를 드리고 30분 동안 대화를 하면서 저 솔직히 울었습니다.....

구구절절 회사가 왜 묵인하며 대접을 안해주실까...

아무 힘도 없지만 약속을 드렸습니다~~!!!!

걱정마시라고요~~~ 옷이나 모자에 UFO아저씨 라고 쓰고 맘대로 다니게 해드리겠다고...

뭐라고는 말씀 드릴순 없지만 전 할수있는건 다 했습니다

직접적 방법도 있었고 우회적으로 현장스케치에 올리는 방법도 사용했습니다...

헝글보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꼭 편하게 다니시게 약속 드렸는데 못 이뤄드렸거든요~ 헝글님들 대박~~!!!

전 당연히 아저씨가 웰팍의 품에서 자유롭게 다니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습니다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장이니 만큼 안전사고~!!!

아저씨는 말씀하셨죠.. 난 다쳐도 사측에 어떠한 얘기도 안는다고~~

이 말을 듣고 며칠을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내 아빠였다면.... 만분에일의 확률로 사고가 난다면....

아빠는 상관없다고 했지만 난 과연 가만히 있을까.... 사측에 안전에 대한 항의는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요~~~

한가지는 형평성입니다

신세지는 김에 한번더 지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저씨가 안전한 취미를 즐기실수 있을지~~

리프트타고 올라가시는건 좋은데 걸어내려가시면 위험합니다~

직원인 저도 패트롤이 제지합니다 그래서 라이딩하면서 다니고요~ㅋㅋㅋ패트롤 고마워요^^

제 생각에는 시즌권이나 이런 문제는 아닙니다. 안전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주 좋은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