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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좋은 사람을 또 하나 잃은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그 친구를 사람으로서 좋아해서 대해왔는데
그 친구는 그걸 오해한것 같아요. 그렇게 오해를 줄만한 행동을 한것도 아닌데..
동성 친구 만나는 것처럼 만나서 즐겁게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보고싶은 영화 있다고 하면 가끔 같이 보기도 하고....
그 친구도 저를 만나면 편하고 즐거운 친구라고 생각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단한번도 이성적으로 호감은 표현한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짧았던건지 ㅠㅠ
이런적이 몇번 있었더니 가뜩이나 좁은 인간관계가 더 좁아져요....
ㅠㅠ 우울하네요.. 배부른 소리인가요.. ㅠㅠ
남녀사이에 친구는 불가한것 같다는 생각을 20대 중반에 들어서야 깨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