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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산에서 있던일이에요.
웅x 씽xx 스키강습이 지산에서 패키지로 운영되고있죠.
한 쌤은 1대1이였는데 정말 아들처럼 잘 대해주고... 그래서 내년엔 나도 울딸을 보내볼까? 생각하던 찰나...
4명쯤 되는 아이들과 내려오던 그쪽 강사가 초 2학년쯤 되는 아이 배를 스키 폴대로 찌르더군요.
아마도 아이가 리프트에서 장난을 친듯 보이고요... 위험하죠...장난친거면 .. 하지만 스키폴대로 애 배를 찌를정도로
했어야 했나 싶었는데 그 순간 아이보고 스키를 벗으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스키를 바닥에 멀리 던집니다.
그리곤 아이한테 그 경사높은 슬로프는 걸어가랍니다.... 뉴욜입니다.
아이는 한두번 본게 아닌건지 어쩐건지 내려갑니다...
참고로 거기는 초보들도 무서워해서 힘들어 하는 경사입니다.
걸어간들 경사때문에 무섭긴 마찬가지...
게다가 강사가 뒤에서 소리를 지릅니다.......빨리 안내려가?!!!!!!!!!!!!!!!!!! ㅡㅡ;; 개 ... 쉣;;
어이가 없네요. 울딸이 저런걸 당한걸 봤다면 제가 신고 있던 데크로 면상을 갈겼을것 같아요.
그 엄마를 찾아서 사진을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못찾았네요... 사진도 있는데
그런 사설에 보내지 마시고 차라리 지산내에 강습을 시키세요...
몇만원 좀 더 주고 친절한 강사한테 배우게 하고 말겠네요....ㅠㅠ
사진도 찍었지만 여기에 올리긴 좀 그런가 싶어서 갖고만 있구요...
2013.2.21 오전 10시 30분경 있던일입니다...
아이는 검정바지에 연두색 점퍼 ..흰 헬멧을 썼구요 이름이 좀 가물가물...
어머니가 보신다면 꼭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몇년동안 헝글 가입해놓고도 글 한번 안쓰다가 울화통에 치밀어서 이렇게 타자를 치게 되네요...